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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공시브리핑

광역급행 M버스 좌석제한 풀린다

앞으로 'M버스' 좌석제한이 풀리고 '2층 빨간버스'가 늘어난다.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도 김포·용인 등 수도권에서 서울 출근길이 편해지도록 대용량 버스를 투입하고, 노선 직선화, 지하철·고속철과 연계한 환승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 출근길 교통편의를 위해 'M버스'로 불리는 광역급행버스의 45인승 이하 좌석수 제한 규제가 없어지고, '빨간버스'로 불리는 직행좌석형버스 중에 2층 버스가 늘어난다.

강 장관은 "서울지역 하루 통근인원이 670만명인데, 보통 60분∼70분을 출근길에 쓰고 있다"며 "도로를 늘린다고 교통체증을 개선할 수 있는 게 아니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해 통근시간을 줄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광역버스는 지방자치단체가 담당하는 빨간버스(직행좌석형버스)와 국토교통부가 담당하는 M버스(광역급행버스)가 있다.

M버스는 운행 처음부터 입석불가였고, 빨간버스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사실상 입석을 제한했다.

강 장관은 현재 45인승 이하만 허용하는 M버스의 좌석수 제한 규제를 없애되, 좌석공간이 좁아지는 '서비스 악화'를 금지해 좌석수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차체길이를 늘이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관련 훈령을 6월까지 개정할 방침이다.

M버스는 현재 39인승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차체 길이를 늘인 49인승·53인승 버스 등 사업자가 원하는 규모의 대형버스를 허용하겠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빨간버스 중 2층버스를 올해 9월 김포 6대, 수원과 남양주 각각 2대를 추가하고, M버스에도 2층버스를 허용할 방침이다. /이규성 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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