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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 폭행 혐의 피소…고소인 나흘 만에 소 취소

주원홍 대한테니스협회장이 폭행 혐의로 6일 피소됐다. 그러나 고소인이 나흘 만에 소를 취하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주 회장은 지난달 29일 오전 1시께 서울 송파구 한 노래방에서 후배 정모(40)씨의 허벅지를 발로 찬 혐의다.

이에 정씨는 2일 전치 2주의 상해 진단서와 함께 고소장을 제출했다. 주 회장은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고소인 정씨도 고소 나흘 만인 6일 밤 송파서를 찾아와 취하서를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소가 취하됨에 따라 고소인·피고소인 조사 없이 각하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