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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2017 FIFA U-20 월드컵, 창립총회 개최…본격 준비 돌입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2017 FIFA U-20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7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염태영 수원시장과 안정환 MBC 해설위원 등이 참석했다.

정몽규 회장은 "20세 월드컵의 시작이다. 앞으로 1년 조금 남았는데 잘 준비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세계에 대한민국의 축구 위상과 유치 능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스타디움을 잘 준비해야 한다. 2002년에 성공적으로 월드컵을 치른 만큼 제반 시설을 이용해 많은 예산 투입 없는 모범적인 대회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후배들을 지켜보는 대회다. 한국 축구를 이끌어 갈 후배가 나올 것 같아 기대된다"며 "한국 축구가 약간 침체돼 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도약해 세계 축구의 흐름을 좇아갈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U-20 월드컵은 내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천안, 대전, 인천, 제주, 전주, 수원 등 6개 도시에서 치러진다. 전 세계 예선을 통과한 24개국이 출전하며 개막전은 전주, 결승전은 수원에서 각각 열린다.

조직위원회는 이달 말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FIFA-LOC 2차 회의에 참석해 대회 상세 스케줄 및 규정을 확정한다. 오는 6월에는 제2차 개최도시 실사가 예정돼 있으며 10월부터 티켓 판매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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