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스포츠종합

유영, '컵 오브 티롤'로 두 번째 국제무대 도전



차세대 피겨 유망주 유영(12·문원초)이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컵 오브 티롤'로 두 번째 국제무대 도전에 나선다.

유영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는 '컵 오브 티롤'에 출전한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에 도전하는 유망주들이 주로 출전하는 대회로 시니어-주니어-어드밴스드 노비스-베이직 노비스'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만 13세 이하인 유영은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에 출전한다. 현지시간으로 9일 쇼트프로그램을 치르고 10일에 프리스케이팅을 펼친다.

유영은 지난 1월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부에서 총점 183.75점으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만 11세 8개월이었던 유영은 '피겨퀸' 김연아가 2003년 이 대회에서 작성한 역대 최연소 우승(만 12세 6개월) 기록을 갈아치워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달 동계체전 여자초등부 싱글A조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이후 훈련에 집중한 유영은 다음달로 예정된 종별선수권대회에 앞서 중간점검의 무대로 '컵 오브 티롤'을 선택했다.

이번 대회의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에는 총 3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선수들이 대거 경기에 나선다. 유영은 이번 대회 이 부문에 출전한 유일한 동양인 선수다.

유영은 지난해 8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5 아시안 트로피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으로 세계대회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들과 겨뤘던 유영은 이번 대회에서 유럽 선수들과 기량을 견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