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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CJ푸드빌이 육성한 中 파티쉐 41명 탄생



CJ푸드빌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 문을 연 중국 길리대학 'CJ제과제빵학과'에서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

CJ푸드빌은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길리대학 내에 뚜레쥬르의 베이커리 전문기술력을 이전하는 'CJ제과제빵학과'를 개설, 총 18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1기 교육생 수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으로 41명의 청년 제과제빵 기술전수자가 새롭게 탄생했다.

수료생들은 CJ제과제빵학과 개설 전 양성된 5명(현지인)의 강사들로부터 ▲제빵 이론·맞춤형 실습 ▲서비스·품질관리 ▲점포 운영 등 현장중심형 교육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15명은 중국 뚜레쥬르 생산기사로, 나머지는 현지 베이커리 매장 등에 취업을 앞두고 있다.

한편 CJ제과제빵학과와 함께 문을 연 행복베이커리도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제과제빵학과는 CJ그룹의 CSV(공유가치창출) 경영 실천 일환으로 중국인 학생들의 자립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회공헌 모델"이라며 "뚜레쥬르의 선진 베이커리 기술 이전을 통한 현지 문화수준 향상과 더불어 한중교류 확대로 이어지는 동반성장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