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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서울의 맛을 주목한다 '미쉐린가이드 서울편' 발간 확정

미쉐린 가이드 서울 발간을 축하하기 위해 방한한 미쉐린 가이드 사업부 아태평양 총괄 베르나르 델마스 부사장이 서울편 발간의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



서울이 '미쉐린 가이드'의 27번째 가이드북 발간 도시로 선정됐다. 아시아에서 도쿄, 싱가포르, 홍콩에 이은 네번째다.

미쉐린코리아는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서울편의 발간을 예고했다.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토랑 및 호텔 평가서인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올해 안에 발간될 예정이다.

미쉐린코리아 김보형 사장은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된 타당성 조사와 검증을 통해 결정된 사항"이라며 "곧 미쉐린 가이드의 전문 평가원들이 한국 최초의 미쉐린 가이드북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미쉐린 그룹의 베르나르 델마스 부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서울을 27번째 미쉐린가이드 발간도시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델마스 부사장은 "한류가 확산되면서 한식의 인기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서울을 찾는 관광객과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길거리음식부터 궁중요리까지 다채로운 한국음식과 식당을 선정해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발간을 통해 한국의 다양한 음식문화가 전 세계에 널리 소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900년 미쉐린 타이어 창업자인 앙드레 미쉐린과 에두아르 미쉐린 형제가 운전자에게 필요한 각종 식당과 숙소에 관련된 정보를 담아 무료로 배포하며 시작된 미쉐린 가이드는 전 세계 레스토랑 및 호텔의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 그 권위를 인정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초기에는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발간돼왔으나 북미와 아시아까지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편은 2007년부터 발간됐다.

서울편은 올해를 시작으로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예산과 취향에 가장 적합한 식당과 숙박정보를 제공하고 매년 개정판을 발행할 예정이다. 영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인쇄본과 디지털 버전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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