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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감기 달고사는 아이는 홍삼, 편식하는 아이는 비타민

새학기를 맞아 학부모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자녀들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다. 자녀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비타민부터 홍삼 등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챙기지만 건상기능식품 역시 아이의 식습관과 생활패턴에 따라 변화를 줘야 한다. 무조건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을 과잉섭취하기 보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란 이야기다.

메트로신문이 13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의뢰해 새학기 자녀의 성향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성분을 추천받은 결과 면역력이 약한 아이와 수험생에게는 홍삼이, 편식하는 어린이에게는 종합비타민제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라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야한다. 작은 환경변화에도 질병이 오기 쉬운 면역력이 약한 아이에게는 홍삼의 사포닌이 도움이 된다. 홍삼 외에도 알로에겔, 클로렐라, 당귀혼합추출물, 효모베타글루칸 등도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장기간 체력관리를 요하는 수험생에게도 홍삼이나 인삼이 피로를 개선해줄 수 있다. 여기에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는 것을 고려해 장건강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도 좋다.

편식을 하거나 인스턴트 식품을 선호하는 아이들에게는 비타민이 부족하기 쉽다. 종합비타민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비타민은 보충하되 성장이 더디거나 시력이 약하다면 비타민A, 성장기에 있는 자녀라면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의 비중이 높은 것이 좋다.

활동적인 아이라도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이 필요하다. 강한 자외선과 환절기 미세먼지는 눈 건강 저하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야외활동이 잦은 아이들은 이러한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만약 면역력까지 약해져 있다면 알레르기가 전염돼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평소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헤마토코쿠스추출물, 빌베리추출물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다. 또 전자기기를 통한 학습을 하는 경우에도 눈의 피로감을 느끼기 쉬운데 이 경우에도 같은 제품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김수창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이사는 "신학기를 맞은 자녀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받는 스트레스와 피로감이 높아 어른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부족한 영양분은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섭취한다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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