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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박병호·추신수·이대호·최지만 ‘쾅쾅쾅쾅’ 안타 행진



13일(이하 한국시간) 펼쳐진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코리안 빅리거들이 연이은 안타 행진을 펼쳤다.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작성하며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박병호는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1회초 1사 2루에서 볼티모어 우완 우발도 히메네스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쳤다.

다음 타석에서는 멀티 히트를 완성시켰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쳤다. 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이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두 번째 멀티 히트다.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볼티모어 좌완 잭 브리턴을 공략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어 7회초 대타 미치 가버와 교체됐다. 박병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316에서 0.364(22타수 8안타)로 상승했다. 경기는 볼티모어의 8-1로 승리로 끝났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는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시즌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시범경기에서 올 시즌 첫 장타와 첫 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선발투수 켄달 그레이브맨의 시속 91마일 싱커를 공략해 왼쪽 펜스 윗부분을 맞히는 2루타를 쳤다. 아쉽게도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2-2로 맞선 2회말 2사 1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후속타자의 중전 적시타로 텍사스는 3-2로 역전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시범경기 첫 타점을 올렸다. 4회말 무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대니얼 콜롬비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쳤다. 안타성 타구였지만 2루수 크리스 코글란이 잘 잡아 1루 선행 주자를 포스 아웃했다. 그 사이 3루주자가 홈을 밟았다. 추신수는 이후 상대 좌익수 실책으로 득점까지 올렸다.

추신수는 9-2로 앞선 5회말 대타 드류 스텁스로 교체됐다. 이날 2타수 1안타(2루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으며 시범경기 타율은 0.267(15타수 4안타)로 올랐다. 텍사스는 14-5로 승리했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굿이어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에 6회말 1루수 스테판 로메로의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는 시애틀의 3-2 승리였다.

최지만(25·로스앤제렐스 에인절스)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포함한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9-5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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