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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샐러드 배달왔습니다"...배달 음식 확대

뮤랑 씨앗깜파뉴



샐러드와 유기농 빵까지 배달되는 시대다.

기존의 배달 음식은 치킨, 피자, 분식, 중식 등으로 대표됐다. 그러나 최근 배달 전문 앱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메뉴가 배달시장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실제로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가 발표한 '요기요 2015 新 배달음식 Top7' 1위에는 '샐러드&다이어트 도시락'이 선정된 바 있다.

건강 샐러드 전문 브랜드 '배드파머스'는 이러한 트렌드를 공략해 본점이 위치한 신사동 인근 지역에 한해 친환경 화물운반 자전거 '카고바이크'를 이용해 직접 배달에 나서기 시작했다.

건강하게 만든 식사용 빵도 마찬가지다. 방배역 인근에 위치한 유기농 빵집 '뮤랑'은 한 달 째 배달 대행 업체 푸드플라이를 통해 매장에서 선보이는 각종 빵을 배달하고 있다. 뮤랑은 유기농 밀가루와 뉴질랜드산 버터, 신안 천일염 등으로 만든 반죽을 천연 발효종으로 숙성 시켜 빵을 만든다. 뮤랑은 푸드플라이를 통해 각종 치아바타와 식빵, 깜빠뉴 등 다양한 식사용 빵부터 초코빵·앙금빵 등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빵까지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뮤랑 관계자는 "배달을 시작한 지 한 달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눈에 띄게 매출 상승 효과가생기고 있다. 기존 배달 시스템에서는 만나기 힘들었던 유기농 건강빵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체감 중"이라고 전했다.

대기업도 적극적인 건강식 배달 사업에 나서는 양상이다. 동원홈푸드는 이달 초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건강식과 각종 간편식(HMR) 식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온라인몰 '차림'을 오픈했다. 온라인 주문 후 3~5일 내로 원하는 날짜에 주문한 상품을 냉장 상태로 배송을 해준다. 소비자가 쉽게 영양 성분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메뉴에 칼로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요오드, 나트륨 등 각종 성분 함량을 기재했다. 동원홈푸드는 앞으로도 저염식, 실버식 등 다양한 종류의 건강 메뉴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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