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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안성탕면 쌀을 만나 더 쫄깃해졌네



안성탕면이 쌀을 만났다.

농심은 쌀을 첨가하고, 면발을 더 두껍게 안성탕면을 리뉴얼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심은 최근 굵은 면발, 프리미엄 라면 열풍으로 더 높아진 소비자들의 입맛에 발맞춰 안성탕면을 업그레이드해 라면시장 스테디셀러의 위치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측은 새롭게 바뀐 안성탕면은 면에 쌀을 첨가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고 면속 쌀 성분이 국물에 배어들어 안성탕면의 구수한 된장 풍미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면 두께는 1.6㎜에서 1.7㎜로 늘렸다.

패키지 디자인도 바꿨다. 주황색 배경과 양은냄비 등 안성탕면 고유의 정체성은 유지하되 젊은 감각을 더했다.

새단장한 제품답게 광고에도 변화를 준다. 기존 안성댁을 중심으로 하는 광고에서 벗어나 안성탕면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 광고를 온에어할 예정이다.

한편 안성탕면은 1997년부터 100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농심의 대표 브랜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