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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원두 캡슐커피에 밀려 위축된 커피믹스 시장



"커피믹스 비켜."

원두커피와 캡슐커피의 공세로 커피믹스의 점유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커피시장의 규모는 매년 성장세지만 커피믹스 시장규모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펴낸 '가공식품 마켓 리포트 조제커피편'에 따르면 2012년 기준 시장 규모가 1조 2290억 원이었던 커피믹스 시장규모는 2014년 1조 565억 원으로 2년 만에 15%가량 감소했다.

믹스커피의 감소는 원두커피와 캡슐커피의 증가로 이어졌다. 캡슐커피 브랜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지난해 4분기 시장조사기관 밀워드브라운 (Millward Brown)을 통해 전국 25-44세 여성 3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커피 소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장에서 원두커피와 캡슐커피를 즐긴다는 응답이 63%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캡슐 커피의 경우 직장에서 즐기는 비율이 지난해 3분기 39%에서 4분기 55%로 크게 증가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관계자는 "지난해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소비자 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의 70%가 직장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캡슐커피는 사무실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는 지난해부터 캡슐커피 정기구독 서비스 '캡슐투도어'를 기업형으로 확대하는 것을 계획 중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