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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GS건설 주총…임병용 사장 연임

임병용 GS건설 사장이 사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국토해양부 장관을 역임한 권도엽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은 GS건설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GS건설은 1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15층 G스피릿홀에서 제47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임병용 사장의 후임으로 경쟁사 출신의 새로운 CEO가 선임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한 때 교체설이 돌기도 했다.

이날 사외이사로는 한국도로공사 사장·국토해양부 장관을 역임해 주목을 받았던 권도엽 김앤장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이 선임됐다. 장관 출신의 사외 이사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권 고문은 CJ대한통운 사외이사로도 재직 중이다.

주인기 세계회계사연맹이사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주 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한국경영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사 보수한도는 이사 7명, 총액 100억원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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