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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롯데마트 국산딸기 수출 전도사로 나서

롯데마트가 국산딸기를 베트남에 본격 수출한다. 사진은 국산딸기가 판매되는 남사이공점.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국산 농산물 수출에 앞장선다.

롯데마트는 오는25일부터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베트남에 국산 딸기를 수출·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산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국내 버섯 수출 전문 농업법인인 '한국버섯수출사업단'과 연계해 베트남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매향' 딸기 품종을 선정,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롯데마트 남사이공점, 떤빈점, 푸토점 등 3개 점포에서 판매한다.

첫 수출물량은 약 1톤가량이며, 베트남 현지에서의 판매실적에 따라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전통적으로 딸기에 대한 수요가 많지만 자체 품종이 신맛이 강하고 크기가 작은 우리나라 산딸기 수준이었다. 국산 딸기는 베트남에 소개된 이후 당도 때문에 가격은 비싸지만 베트남에서 인기있는 과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이번에 베트남에서 판매하는 국산 딸기의 가격은 1kg당 40만동으로 베트남산 딸기보다 4배 가량 비싸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4년에는 양파 10톤과 버섯 2톤 규모를 롯데마트 베트남 점포에 수출한 바 있다.

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국산 딸기의 베트남 수출을 통해, 롯데마트의 국산 농산물 해외 판로 개척과 확대가 본격화 됐다"며, "우수 국산 농산물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롯데마트의 해외매장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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