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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KIA, 두산 니퍼트 상대로 10-6 대승…한화 김재영, 3경기 연속 무실점



KIA 타이거즈가 타선의 힘으로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로 10-6 대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는 새내기 김재영(23)이 3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20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KIA는 두산을 10-6으로 꺾었다.

0-2로 뒤진 3회초 KIA는 1사 후 윤정우가 좌전안타를 친 뒤 2루를 훔친 뒤 김주찬의 좌익수 쪽 2루타로 홈을 밟았다.

이어 김주형의 3루수 강습 내야안타로 1사 1, 3루를 만들고 브렛 필이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나지완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만든 KIA는 이범호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김다원이 좌익수 쪽 2루타를 터뜨려 추가점까지 뽑아냈다.

5-3으로 앞선 5회에는 선두타자 김주형이 좌중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필과 나지완, 이범호, 김다원이 연속 안타를 치며 니퍼트를 마운드에서 몰아냈다.

KIA는 윤완주의 2루타까지 터져 5회에만 6안타로 5점을 얻었다. 니퍼트는 4이닝 10피안타 9실점으로 무너졌다.

KIA 선발 지크 스프루일은 5이닝 6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고전했다. 그러나 팀 타선의 도움으로 시범경기 첫 승을 챙겼다.

한화의 김재영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4이닝을 1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김재영은 공식 경기 첫 등판이었던 지난 9일 넥센 히어로즈전(5이닝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에서 인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15일 LG 트윈스전(3이닝 무피안타 2볼넷 3탈삼진)에 이어 롯데 타선마저 차례로 잠재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이드암인 김재영은 2016년 한화 2차 1지명 신인이다. 한화 신인 투수로는 유일하게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정도로 팀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롯데 타자들은 김재영 앞에서 꼼짝하지 못 했다. 김재영은 이날 4회까지 61개의 공을 던졌다. 최고 구속 143㎞가 찍힌 직구(39개)에 포크볼(13개), 커브(9개)를 효과적으로 섞어 던져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한화는 김재영의 활약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최형우, 박한이의 홈런포로 넥센 히어로즈에 4-1 역전승을 거뒀다. NC 다이노스는 창원 마산 홈 경기에서 케이티를 6-3으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 시범경기 순위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LG 트윈스는 4연승을 달리던 선두 SK 와이번스를 5-0으로 완파하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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