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경기 군포 전세가율 84%…수도권 '톱'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2012년 4월 이후 46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셋값이 오르면서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하 전세가율)도 꾸준히 올라 서울은 지난해 말 사상 처음으로 전세가율이 70%를 돌파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자치구 가운데 전세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군포시(84.2%)다. 이어 ▲성북구(83.1%) ▲의왕시(82.4%) ▲안양시(81.3%) ▲동대문구(80.3%) ▲관악구(80.2%) ▲동작구(79.9%) ▲구로구(79.7%) ▲고양시(79.4%) ▲부평구(79.4%) 순이다.

군포시는 실수요가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 비중이 높고 산본신도시가 있어 편의시설 등 기반 여건이 좋다. 지하철 1호선과 4호선이 지나고 있어 수도권 이동도 수월하다. 성북구도 길음뉴타운이 조성돼 있어 주거환경이 괜찮고 지하철 4호선과 6호선을 이용하면 도심 출퇴근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지난해에 군포시와 성북은 '갭투자'가 활발했다. 갭투자란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gap)가 최저치로 줄어든 상황에서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급매물을 매입 후 기존 전셋값보다 높게 임대해 투자자금 회수는 물론 시세차익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한편 서울 평균 아파트 전세가율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용산구(59.8%) ▲강남구(59.5%) ▲과천시(58.6%) ▲인천 중구(57.4%) ▲포천시(57%) 등은 상대적으로 전세가율이 낮다. 시간 문제이긴 하지만 현재까지 전세가율이 60%를 넘지 못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