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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2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액 7.8조…전월比 16.2%↓

/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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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8477억원↑, CP·전단채 14조3319억원↓

올해 2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이 전월보다 16.2% 감소했다. 주식 발행은 증가한 반면 회사채 발행은 줄었다.

2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올해 2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7조7957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5017억원(16.2%) 감소했다.

전월에 비해 주식을 통한 자금조달(기업공개, 유상증자)이 크게 증가했고 회사채 발행은 줄었다.

주식을 통한 자금조달은 총 1조4177억원으로 전월보다 148.7% 증가했다. 기업공개는 6건, 1206억원으로 전월보다 5건, 854억원(41.2%) 늘었다. 모두 코스닥 시장의 기업공개로 SPAC 상장도 3건 있었다.

유상증자 건수는 3건으로 전월보다 1건 늘었다. 발행총액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대규모 유상증자(1조2652억원)로 전월 4846억원에서 1조2971억원으로 167.7% 증가했다.

회사채는 2월 중 전체 발행규모가 6조3780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3494억원(26.9%) 감소했다. ABS 발행은 늘었지만 일반회사채, 금융채, 은행채 발행은 전월보다 줄었다.

일반회사채는 28건, 2조7480억원으로 전월보다 7670억원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월 순발행 기조에서 2271억원 순상환 기조로 전환했다.

만기 5년 초과의 장기채는 CJ제일제당, 한국지역난방공사, LG전자 등 신용등급 AA이상 회사가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총 1조5150억원 발행해 전체의 55.1%를 차지했다.

일반회사채는 신용등급 AA이상 회사채가 전체 발행액의 67.7%로 전월(89.7%)보다 비중이 크게 축소됐다. BBB이하는 전월 2.6%에서 5.5%로 비중이 확대됐다.

금융채는 87건, 2조4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0%(2680억원) 감소했다.

2월 중 ABS 발행 총액은 7800억원으로 전월보다 2324억원(42.4%) 증가했다. 금감원은 격월로 증감세를 보이는 단말기할부대금채권이 2월에 대폭 증가(1460억원→5590억원)하면서 ABS 총 발행액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은행채는 5건, 4500억원으로 전월보다 1조5468억원(77.5%) 줄었다. 시중은행 발행실적이 크게 감소(1조1730억원→4500억원)했고 지방은행의 발행실적은 없었다.

2월말 회사채 잔액은 399조5749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2조2283억원(0.6%) 감소했다.

CP는 21조626억원으로 전월보다 2조5534억원(10.8%) 줄었다. 일반CP와 기타ABCP가 각각 9.2%, 16.4% 감소해 전체 CP발행 규모가 축소됐다.

전단채는 78조5624억원으로 전월보다 11조7785억원(13%) 감소했다. 일반전단채와 기타AB전단채가 각각 13.7%, 31.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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