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진웅섭, '금융개혁 의기투합' 답변…"거문고 줄 고쳐매자"

24일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진웅섭 금감원장이 임종룡 금융위원장에게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고쳐매고 금융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하자는 뜻에서 '해현경장 지미지창'휘호를 전달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제공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24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에게 개혁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잃지 말자고 당부했다.

진 원장은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제2차 금융개혁 추진위원회'에 참석해 임 위원장에게 '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고쳐매고 작은 기미를 알며 큰 것은 분명이 알아야 한다'는 뜻의 '해현경장(解弦更張) 지미지창(知微知彰)' 휘호를 전했다.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고 크고 작은 금융시장의 리스크를 잘 살펴 지혜롭게 대응하자는 취지다.

진 원장이 전달한 휘호는 지난해 3월 임 위원장이 선물한 '금융개혁 혼연일체(金融改革 渾然一體)' 휘호에 대한 답례다. 첫 금융개혁 회의를 열고 금융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지 1주년이 된 기념이기도 하다.

임 위원장은 "느슨한 거문고 줄은 다시 매어야 아름다운 소리가 날 수 있듯 금융당국도 초심으로 돌아가 신발끈을 다시 매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가면서 금융개혁을 완성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