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배우와 감독이 참여한 'LG G5' TV 광고 본편을 이번 주부터 우리나라와 미국, 영국 등 글로벌 차원에서 순차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영화 배우 제이슨 스타뎀(Jason Statham)을 G5 TV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광고 연출은 '페이스북' '하이네켄' 등 글로벌 기업의 TV 광고를 세련된 영상으로 제작한 바 있는 베테랑 감독 프레드릭 본드(Fredrik Bond)가 맡았다.

LG전자는 두 거장이 참여한 이번 광고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이번 G5 광고는 미국 LA 도심을 배경으로 촬영했다. LG전자는 제이슨 스타뎀이 지하철, 은행, 거리 등 다양한 장소를 넘나드는 장면을 빠른 화면으로 담았다. 광고에서 G5 모듈 방식의 무한 확장 가능성을 표현하기 위해 영상 속 모든 인물을 제이슨 스타뎀으로 등장시켰다.

또 제이슨 스타뎀 1인이 웨이터, 경비원, 아기 등 10가지 역할을 소화해 재미 요소와 함께 LG 프렌즈의 즐거운 모바일 경험을 강조했다.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이철훈 상무는 "G5의 글로벌 TV 광고로 전 세계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