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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LS전선아시아, 증시 노크

LS전선아시아가 베트남에 사업장을 둔 기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하게 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29일 LS전선아시아가 유가증권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 기업의 베트남 법인이 국내에 상장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에 소재한 LS전선 현지법인 2곳(LS-VINA, LSCV)을 지배하는 지주회사다. 베트남 전선시장에서 이들 법인 2곳 점유율은 30%로 현지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는 고압전선케이블과 통신광케이블은 베트남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LS전선은 상장에 대비해 지난해 5월 국내에 지주회사 LS전선아시아를 별도로 설립했다.

거래소는"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 제도를 이용해 해외에 소재한 현지법인이 국내에 상장하는 최초 사례이다"면서 "한국 자본시장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외국 기업의 상장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거래소는 최근 베트남에 증권시장 인프라스트럭처를 수출하는 데도 성공해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경수 이사장은 3월 말 또는 4월 초 베트남을 방문해 호찌민증권거래소와 2천800만 달러(약 346억원) 규모의 증권시장 차세대 시스템 수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는 한국예탁결제원, 코스콤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호찌민증권거래소·하노이증권거래소·베트남예탁원 등 3개 기관의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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