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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정보분석원, 키르키즈·타지키스탄과 자금세탁방지 협력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중앙아시아 국가인 키르기즈공화국·타지키스탄 금융정보분석원과 의심거래 등 정보교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 우리나라가 러시아·중앙아시아국가로 구성된 자금세탁방지 지역기구인 유라시아기구(EAG)에 준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이들 국가와 처음으로 체결한 양해각서다.

이번 MOU를 통해 키르기즈와 타지키스탄에 우리나라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을 전수하기로 했다. 연간 약 60만건의 의심거래정보와 800만건의 고액현금거래정보의 접수·처리, 심사분석을 통한 활용, 지난해 동안 구축해 온 정보화시스템 운영경험 등도 소개한다.

아울러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국제기준에 의한 상호평가와 국가적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 위험평가 준비 방안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키르기즈는 오는 11월, 타지키스탄은 2017년 10월에 각각 FATF 국제기준에 의한 상호평가 현지실사가 예정돼 있다.

이병래 FIU원장은 "양국 FIU는 모두 비교적 신생 조직으로 특히 우리나라의 FIU 정보화 시스템 구축· 운영 경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우리나라는 법률제도, 감독·검사 등 준비전략을 소개해 이들 국가들의 상호평가 준비를 위한 기초를 제공하고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수출 및 금융협력 확대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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