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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야외디너파티 '디네앙블랑' 한국서도 즐긴다



'순백의 만찬'이라 불리는 28년 역사의 세계 최대 규모 야외디너파티 '디네앙블랑(Diner en Blanc)'이 한국에 첫선을 보인다.

디네앙블랑코리아는 오는 6월 11일 서울에서 '롯데카드 무브페스티벌 디네앙블랑 서울'을 주제로 파티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디네앙블랑코리아가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한다. 롯데카드 MOOV페스티벌은 롯데카드가 준비한 문화, 교육 등 고객행사의 마케팅 브랜드다.

디네앙블랑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흰색으로 차려 입은 참가자들이 모여 직접 준비한 프랑스 궁정 만찬을 즐기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시크릿 디너 파티다. 한국은 프랑스,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 이어 디네앙블랑 개최지로 이름을 올렸다.

디네앙블랑은 개최 장소를 행사 직전까지 공개하지 않는 등 철저하게 정해진 규칙에 엄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행사 명에 걸맞게 참석자 드레스코드는 모두 화이트로 통일해야한다. 만찬에 필요한 음식, 집기류 등을 직접 준비하는 'BYO(Bring Your Own)' 방식을 따라야 하며, 2인 이상 참석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디네앙블랑코리아 공식 웹사이트(seoul.dinerenblanc.info/register)에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등록하면 초청 받을 수 있다.

박주영 디네앙블랑코리아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세계 최대규모 야외디너파티가 이번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된다"며 "고메(gourmet), 패션, 엔터테인먼트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한국 최초의 원스톱 문화 행사인 만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기는 잊지 못할 행복한 만찬으로 기억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디네앙블랑은 1988년 해외여행에서 돌아온 프랑스인 '프랑수아 파스키에(Francoise Pasquier)'가 친구들과 가졌던 파티에서 시작됐다. 이후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지자 체계적 행사운영을 위해 지난 2012년 디네앙블랑 인터내셔널을 설립했다. 28년이 지난 현재 뉴욕, LA, 런던, 시드니, 홍콩 등 전 세계 25개국 60개 도시에서 약 10만 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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