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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에 집이? 한화L&C 이색 스포츠 마케팅



야구장에 집이 생겼다.

한화L&C는 지난 5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 프로야구 개막경기에 맞춰 '한화L&C 홈클라우드존(이하 홈클라우드존)'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집(Home)'이 주는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과 마치 '구름(Cloud)' 위에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는 의미로 '홈클라우드존'으로 명명된 한화L&C의 브랜드체험관은 대전 이글스파크 내 스코어보드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일반 관람석이던 이 공간을 리모델링해 '집'을 테마로 한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시킨 것.

홈클라우드존은 이글스파크 내 전광판 우측에 자리하고 있다. 경기장에 들어서면 커다란 전광판 바로 옆에 세련된 스타일의 새로운 건축물을 볼 수 있는데, 그곳이 바로 홈클라우드존이다.

2층 구조로 만들어진 홈클라우드존은 마치 서울 근교에 자리한 전원주택 같은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외야석에서 보면 1층의 정원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으며, 2층에는 주방과 거실, 그리고 테라스가 자리해있다. 특히 테라스는 야구장의 열기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전면개방이 가능하며, 모든 공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