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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대학생과 함께 북한상 생태복원 실시



KT&G복지재단이 대학생과 함께 북한산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단행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9일 대학생 220과 함께 북한산 수유지구에서 탐방로 주변의 넝쿨을 제거하고 등산객의 증가로 생긴 샛길과 무단 경작지 등 산림훼손지역에 팥배나무, 산벚나무, 소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700그루를 심는 산림조성 활동을 펼쳤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KT&G복지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북한산을 비롯한 도심 속 공원들의 생태복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키고 보존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T&G복지재단은 산불로 소실됐던 낙산사 산림을 되살리기 위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총 3만 8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후 2013년부터는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북한산국립공원 생태복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