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이 이베이코리아와 손잡고 공동브랜드를 론칭한다.

양사는 11일 공동 브랜드 론칭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영원무역 장경애 상무와 G마켓 전항일 부사장 등 양사의 주요인사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을 계기로 영원무역의 다양한 제품들이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G9 및 옥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와 영원무역은 온라인 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공동 브랜드 '타키(TAKHI)'를 론칭하고 이르면 9월 첫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원무역 장경애 상무는 "양사간 협력을 통해 '타키'를 비롯한 영원무역의 주요 브랜드 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신규 고객 확보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타키는 영원무역이 2030을 겨냥해 내놓은 브랜드로 온라인 유통을 시작으로 오프라인으로 판로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