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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제약/의료/건강

황사 속 미세먼지 탈모 유발 주의!

충분한 거품으로 꼼꼼하게 감아야



봄이 되면서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이 섞인 황사바람이 불고 있다. 이러한 오염 물질들은 모발에도 잘 달라붙어 두피의 모공을 막거나 염증을 유발하고, 두피의 각질이나 비듬을 발생시킨다

이처럼 두피 호흡이 방해를 받으면 모발을 만드는 모낭세포의 활동 역시 둔해져 모발 주기가 변하고, 모발이 가늘어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져 모낭세포가 파괴되면 더 이상 모발이 나지 않는 영구탈모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외출을 할 때는 모자를 착용하는 등 직접적인 황사 접촉을 최소화하여 두피를 보호하는 것도 좋겠다. 외출 후에는 집에 돌아와는 머리를 감고, 감기 전에는 빗을 이용해 머리카락에 묻어 있는 먼지를 털어내는 것도 좋다.

머리를 감을 때는 10~15분 이상 시간을 들여 손가락의 지문을 이용해 두피를 닦아 낸다는 느낌으로 감는다. 모발 역시 평소보다 꼼꼼하게 거품을 내 세척해 오염물질을 털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규호 원장(모아름 모발이식센터)은 "젤, 무스, 왁스 등의 헤어제품을 사용하면 오염물질이 더욱 잘 달라붙기 때문에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이미 탈모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신경 써서 꼼꼼하게 두피 관리를 해야 영구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탈모는 한 번 시작되면 다시 처음으로 되돌리기 어려운 까다로운 질환이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합한 치료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치료 전 전문가와의 상담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탈모 증상이 의심된다면 섣불리 자가판단을 내릴 것이 아니라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상담 및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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