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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권 카페베네 전 회장의 창업컨설팅2-"가맹본부를 살펴라"

김선권 전 카페베네 회장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청년층의 취업난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 활동이 소극적으로 변하며 불황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에 외식 창업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준비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카페베네 전 회장 김선권 CEO는 "처음 시작하는 외식 창업이라면 프랜차이즈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한다. 또한 다양한 프랜차이즈를 운영해 온 경험이 있는 김선권 CEO는 "상권 분석부터 인테리어, 홍보, 마케팅 등을 모두 신경 써야 하는 자영업은 각 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노하우가 필수"라고 강조하며 "프랜차이즈의 가맹본부가 지원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잘 활용해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창업을 결정했다면 가맹본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김선권 CEO의 조언에 따르면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의 물류관리 시스템이 매우 중요하다. 본부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대량 구매해 배달함으로써 각 가맹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재료를 손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디에서나 같은 맛을 낼 수 있는 레시피 매뉴얼도 잘 갖춰져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 매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선 노동력을 줄일 수 있는 조리 시스템도 필수다.

이러한 요소들을 확인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다. 이 때 가맹본부가 운영하는 직영점을 방문하면 효과적인 사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선권 카페베네 전 회장은 "대부분 가맹본부의 직영점은 신메뉴를 가맹점보다 먼저 선보이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부분에서 브랜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경영 지원 활동이 뒷받침돼야 한다.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하는 정기 교육, 해당 권역 슈퍼바이저들의 매장 관리 등이 필요하다. 김선권 CEO는 "개인 사업자가 하기 어려운 TV 광고, 언론 홍보, 온라인 마케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브랜드는 대중의 인지도가 높아 실패 위험성이 적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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