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금융일반

1분기 ABS 발행 13.4조원…전년比 16.8%↑

/자료=금융감독원

>

올해 1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총액이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액 증가 영향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6.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6년 1분기 ABS 발행 실적 분석'에 따르면 1분기 ABS 발행 총액은 13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5000억원) 대비 16.8%(1조9000억원) 증가했다.

ABS가 늘어난 데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올 1분기에 MBS를 8조7000억원 발행한 영향이 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조3000억원(35%) 증가한 수치로, 전체의 64.6%를 차지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안심전환대출을 기초로 한 MBS의 발행으로 그동안 지연됐던 보금자리론 등 기초 MBS의 발행이 증가했다"며 "미국의 금리 인상 등 이슈로 올해 총 목표 발행액(약 26조원 예상) 중 일정 금액 이상을 1분기에 증가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금융회사(은행·증권·여전사 등)는 전년 대비 1000억원(3.9%) 감소한 2조8000억원(전체의 21.1%)의 ABS를 발행했다.

회사별로 은행은 부실채권을 기초로 4000억원, 여전사는 카드채권 및 자동차할부채권 등을 기초로 2조2000억원, 증권사는 중소기업 발행 회사채를 기초로 P-CBO를 3000억원 발행했다. 일반기업은 단말기할부채권, 항공운임채권 등을 기초로 전년보다 2000억원(9.6%) 감소한 1조9000억원의 ABS를 발행했다.

유동화자산별로는 주택저당채권을 기초로 한 MBS가 8조7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할부금융채권(자동차할부채권, 리스채권)을 기초로 한 ABS는 전년 동기 대비 129.7% 증가한 1조5000억원 발행됐다. 단말기할부채권을 기초로 한 ABS는 전년 동기 대비 23.8% 감소한 1조3000억원어치가 발행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