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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롯데그룹, 청년 창업 '본격 지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7일 롯데액셀러레이터 개소식에 참석해, 입주 스타트업 대표 및 롯데액셀러레이터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그룹



롯데그룹이 청년 창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롯데그룹의 창업전문 투자회사 ㈜롯데액셀러레이터(LOTTE Accelerator)는 27일 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스타트업(start-up·신생벤처기업) 지원활동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이달 초 지원업체 15개사를 선정하고 최근 입주를 완료했다. 입주 업체들의 사업분야는 O2O(online to offline), 헬스케어, 핀테크 등 다양하다.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타트업 지원활동을 펼친다. 입주사 15곳 중 13곳은 초기 벤처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엘캠프(L-Camp)' 프로그램 대상으로 앞으로 6개월 동안 창업지원금 2천만원을 비롯해 사무공간, 전문가 자문 등을 지원 받는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엘캠프, 엘오피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향후 3년간 200개의 우수 벤처기업을 배출한다는 목표다. 특히 롯데그룹의 유통, 서비스, 관광, 금융 등의 인프라를 총동원해 스타트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사업 연계성이 높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윈윈한다는 전략이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는 "롯데그룹의 다양한 인프라를 시험무대로 활용해 초기고객을 확보하고, 각 업계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지원 스타트업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스타트업과 대기업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의 선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소진세 롯데정책본부 대외협력단장, 황각규 롯데정책본부 운영실 등 롯데 관계자들과 입주업체 15개사 대표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인웅기자 parkiu7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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