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역 2번 출입구를 통하면 제니스 스퀘어몰과 연결된다.
탄현역세권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생활편의성 높여
일산을 포함한 경기 서북부 지역은 서울을 오가는 시간이 길다는 취약점이 꼽혀왔다. 대화역에서 서울 중심부로 이동하는 시간은 평균 한 시간이 걸렸으나, 경의선 복선 전철 개통으로 도심권 진입이 30여 분대로 단축되었다.
지난 2014년 12월 공덕~용산 구간이 개통되면서 경의선 복선 전철화 사업인 문산~용산간 전구간이 개통되었으며, 경의선 일산에서 강남 방면으로 이동시 이촌역, 옥수역, 왕십리역에서 빠른 이동이 가능해 강남까지 1시간 정도로 이동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동시간 단축으로 경의선 복선 전철화 구간이 주목을 받는 가운데, 탄현역 인근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탄현역 인근으로는 여러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데, 이마트, 덕이동 로데오 거리 등의 쇼핑시설을 비롯해 SBS일산제작센터, 메가박스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다.
탄현역 2번 출입구를 통하면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단지 내 상가인 제니스 스퀘어몰과 연결된다. 이 쇼핑몰은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서비스 업종을 비롯해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고려한 다양한 업종이 들어서 있다.
초ㆍ중등 명품 학습관 제니스 에듀센터를 비롯해 마리골드 아니카 세이지를 비롯해 피에스타9, 아이컴퍼니 등이 들어서 입주민은 원스톱 쇼핑을 비롯해 생활 편의시설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일부 잔여세대가 매매ㆍ전세 공급중에 있다. 이 단지는 전용 59~170㎡, 지하 5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2700가구 규모로 구성되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탄현역 주변은 대단지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제니스 스퀘어를 중심으로 상권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상권 활성화를 통해 아파트단지 전세가와 매매가가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