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한 OK능이마을의 미떼 언더렌지
"대기시간 줄이고 결제편의성 높이고."
프랜차이즈 업계에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5년간 프랜차이즈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외식업종 가맹점 수는 65%가 증가했고 기타 전업종 가맹점 수는 23% 늘었다. 브랜드가 증가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자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 찾기에 나선 것.
싱카이, 사보텐 등을 운영하는 아워홈은 외식업계에 큰손으로 부상한 유커를 위한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요 외식브랜드에서 중국 최대 전자결제 시스템 '알리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알리페이는 중국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중국 최대의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다. 스마트폰에 알리페이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바코드 스캔을 통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단 몇 초 만에 빠르고 쉽게 결제를 할 수 있다.
롯데리아도 고객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는 고객 편의 효과를 위해 일부 직영점을 중심으로 무인포스기를 운영 중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무인포스기를 이용하고 싶다면 주문을 직원에게 직접 하지 않고 주문 테이블 옆에 있는 무인포스기로 가서 설명에 따라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주문을 완료할 수 있다. 직원에게 주문을 할 때보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오리고기 전문점 OK능이마을은 소비자의 안전과 에너지 절약에 중점을 둔 미떼(Mitte) 언더렌지를 미아점에 처음으로 도입했다. 미떼 언더렌지는 전기로 작동되기 때문에 유해 가스 발생이 적은 환경 친화적 제품이다. 가스로 인한 폭발 사고, 화재 및 화상의 위험이 적어 고객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OK능이마을은 미아점을 시작으로 전국 직·가맹점에서 미떼 언더렌지 사용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이랜드는 고객 편의를 위해 외식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이랜드잇'을 통해 20개의 자사 외식 브랜드 멤버십 포인트를 통합 운영한다. 기존 애슐리의 멤버십 제도와 혜택은 유지하면서 ▲자연별곡 ▲피자몰 ▲로운샤브샤브 ▲수사 ▲샹하오 ▲리미니 ▲더카페 ▲루고 등 20개 전체 브랜드, 전국 650여개 매장에서 포인트를 통합 적립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