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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올해 中企제품 공공구매 85.7조 '목표'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정부와 공공기관이 올해 구매할 중소기업 제품이 약 86조원에 달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청은 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안'을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을 비롯한 공공기관은 올해 85조7000억원어치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한다.

이는 공공기관 총 구매목표액(119조9000억원)의 71.5%로 지난해 구매액보다 2000억원 늘어난 액수다.

중기청은 올해 기술개발제품과 여성기업제품·장애인기업제품 등 우선구매 제품의 구매율을 법정비율보다 높게 설정해 구매를 독려하기로 했다.

또, 중기 제품의 품질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자간 경쟁 제도 개선안을 만들고, 기술개발제품 구매 의무화(중기 제품의 10%)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의 구매 실적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공공구매제도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시정조치 권고 없이 즉시 입찰절차를 중지할 수 있는 제도도 7월에 신설한다.

한편 지난해 중기 제품 공공구매액은 8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06년 구매목표제가 도입된 뒤 구매액이 80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총 공공구매액에서 중기 제품 구매액이 차지하는 비중도 71.7%로 구매목표제 도입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술개발제품 구매액은 3조1100억원으로 중기 물품 구매액의 10.2%였고, 여성기업제품 구매액은 7조1400억원이었다. 장애인기업제품 구매액은 1조90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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