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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금융인 전용 대출상품 'NH금융리더론' 출시

/NH농협은행 제공



금융업 정규직 대상 최대 2억원 대출한도 우대

거래실적 등에 따라 최대 1.2% 금리우대 혜택

NH농협은행은 지난 9일 금융업계 임직원 전용 대출상품인 'NH금융리더론'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출자격은 은행, 금융공기업 또는 신용보증기관 등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정규직 임직원으로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연소득 300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2억원까지 가능하다.

특히 NH금융리더론은 상품특별 우대금리 1.0% 및 거래실적에 따른 추가 우대금리 0.4% 포함해 최대 1.2%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대 우대금리 적용시 최저 2.89%(신용등급 1등급, 1년만기일시상환 기준)까지 가능하다.

대출신청은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한 영업점 무방문대출 신청은 빠르면 하반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장미경 상품개발부장은 "NH금융리더론을 통해 우량신용대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군별 니즈에 적합한 특화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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