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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다음 주 페브리즈 전 성분 공개로 안전성 입증 약속

P&G는 페브리즈 성분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자 제품 안전성은 이미 검증됐으며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페브리즈는 환경부에 페브리즈 전체 성분 자료를 이미 제출했고, 페브리즈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주 내로 전체 성분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P&G는 페브리즈에 사용되고 있는 보존제 성분인 벤조이소치아졸리논 (BIT, Benzoisothiazolinone)과 제4급 암모늄 클로라이드 (Quaternary Ammonium Chloride)는 미국 환경보호국(US EPA)과 유럽연합(EU)에서 방향제 탈취제용으로 허가된 성분이라고 강조했다. 흡입, 섭취, 피부 노출 등 다양한 경로의 위해성 평가를 통해 안전성이 이미 검증됐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페브리즈 관계자는 "페브리즈는 저희 제품을 사용하시는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국내 및 국제적인 엄격한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분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만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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