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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골든블루 팬텀 더 화이트 본격 판매

골든블루가 국내 최초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를 16일부터 본격 판매한다. 김동욱 대(가운데)가 모델들과 함께 팬텀 더 화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토종위스키 기업 골든블루가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생산한 블렌디드 화이트 위스키 '팬텀 더 화이트(Phantom the White)' 판매를 16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팬텀 더 화이트'는 젊은 층이 선호하는 화이트 스피릿과 유사한 무색 투명한 원액과 크리스탈 결정체를 모티브로 한 블루 그라데이션의 8각형 보틀 라인(bottle line)을 가진 신개념 위스키다. 화이트 위스키는 해외에서는 실험적으로 몇 가지 제품이 출시되긴 했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팬텀 더 화이트'가 처음이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 저도 위스키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낸 골든블루가 이번에는 위스키 저변확대를 위해 또 다른 혁신을 만들어 냈다"며, "'팬텀 더 화이트'는 위스키를 처음 시작하는 2030세대뿐 아니라 기존 위스키를 즐기는 세대에게도 위스키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팬텀 더 화이트'는 알코올 도수 36.5도이며, 450ml와 700ml, 두 가지 용량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공급가격은 부가세를 제외하고 각각 1만9950원, 2만83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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