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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26일 세 번째 실전 등판에서 최대 4이닝·65개 목표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류현진(29·LA다저스)이 두 번째 실전 등판에서 투구 수를 44개로 늘렸지만 홈런 2개 포함 안타 3개를 맞고 3실점을 했다.

어깨 수술 후 현재 재활 중인 류현진은 20일(현지시간) 다저스 산하 상위 싱글A 팀 랜초쿠카몽가 퀘이크스의 론마트 필드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새너제이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이닝 44개의 공을 던지고 교체됐다.

이날 류현진의 최고 구속은 시속 143킬로미터(㎞)로, 44개의 공 중 34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았고, 이외 빠른 볼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의 여러 구종을 던지며 컨디션을 체크했다.

때문에 류현진은 "투구 수와 이닝을 늘린 것에 만족하는 한편 실점은 개의치 않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에서 두 타자를 우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잡고 순조롭게 출발했지만 3번 타자 때 유격수의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후속 4번 크리스 쇼에게 빠른공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 타자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류현진은 2회 뜬공 2개와 땅볼로 세 타자를 가볍게 돌려세웠지만, 3회 1사 후 로지 제바비에게 다시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앞서 지난해 5월 어깨 수술 이후 1년 이상 재활 중인 류현진은 지난 1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산하 인랜드 엠파이어 식스티식서스를 상대로 처음 실전 등반을 한 바 있다.

당시 류현진은 2이닝 22개 공을 던지며 삼진 2개에 안타 1개를 허용하면서 실점 없이 상태를 점검했다.

류현진은 오는 25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로 승격돼 한국시간으로는 26일 오전 3시경 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 프레스노그리즐리스전에 등판한다. 이날 류현진은 최대 4이닝에 투구수 65개를 던지며 상태를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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