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창업 성공에 있어 식재료 품질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고품질 식재료를 유통하는 외식 창업 아이템이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우갈빗살 구이 전문점 하누소갈비살은 한우 갈비살과 차돌박이, 한우불고기 등 각종 한우 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식 레스토랑 하누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누소 본사 육가공센터에서 한우 갈빗살을 손질해 각 가맹점으로 전달한다. 원료 수급부터 재료 손질까지 본사에서 처리하기 때문에 식재료 품질 유지가 가능하며 가맹점 운영도 편리하다. 하누소 베스트셀러인 왕갈비탕도 점심 메뉴로 맛볼 수 있어 점심과 저녁 매출 모두 확보했다.
수제 돈카츠 전문점 이오카츠 또한 본사 직영 공장에서 돈가스를 직접 생산해 제품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가맹점에서는 튀기기만 하면 수제 돈가스를 제공할 수 있어 조리가 간편한 편이다. 더불어 선진포크에서 공급받은 고품질 원료육을 사용해 메뉴 경쟁력을 높였으며 동원홈푸드의 물류시스템을 이용해 유통 신뢰도까지 높였다. 이오카츠 돈카츠는 얇게 저민 국내산 돈육을 25겹 층층이 쌓아내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낸다.
식재료의 품질이 낮다는 무한리필 시스템의 맹점을 극복한 새로운 무한리필 시스템을 내세운 곳도 등장했다. 929숯불닭갈비는 박리다매를 기본 원칙으로 삼고 고객들이 질 좋은 제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00% 국내산 냉장 닭다리살을 각종 과일과 채소로 만든 양념에 48 시간 저온 숙성시킨 닭갈비를 주력 메뉴로 한다. 1300도에서 2번 구운 프리미엄 참나무 숯을 활용해 닭갈비를 구워내기 때문에 숯불향이 은은하게 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 전문 프랜차이즈 OK능이마을은 모기업인 모리식품에서 직접 키우고 가공한 오리고기를 활용해 고퀄리티의 메뉴를 완성시켰다. 신선한 국내산 오리고기에 버섯 중에서도 효능이 좋은 능이버섯을 더해 건강을 위한 보양식 메뉴로 즐기기 좋다. 메인 요리인 오리고기부터 반찬 하나까지 자사 공장과 매장에서 직접 만들어 내기 때문에 메뉴 신선도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외식 창업 시장에서도 식재료 퀄리티가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며 "특히 초보창업자의 경우 고품질의 메뉴를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한 외식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 창업의 지름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