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 스콧은 2015-2016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혼다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아담 스콧이 유니클로 의상을 입고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있다.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의 '유니클로 스포츠(UNIQLO SPORTS)' 라인의 골프웨어가 화제다. 2013년부터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호주인 최초의 '2013 마스터즈 골프대회'에서 우승자 프로골퍼 아담 스콧(Adam Scott)의 경기 의상을 협찬하며 유니클로 골프웨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아담 스콧이 실제 경기 시에 착용하는 '드라이 EX 폴로 셔츠', '드라이 셔츠 카라 폴로 셔츠', '에어리즘 V넥T', '드라이 스트레치 팬츠' 및 '레더 스트레치 메쉬 벨트' 등의 유니클로 골프웨어 제품은 세련되면서도 차분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캐주얼이나 오피스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유니클로 폴로 셔츠는 입는 사람의 몸에 알맞게 피트되는 실루엣, 기분 좋은 감촉과 기능을 선보이며 이 중에서도 '드라이 EX 폴로 셔츠'는 세계적인 섬유회사인 도레이(TORAY)와 공동 개발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땀을 빠르게 말리는 속건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하의인 '드라이 스트레치 팬츠' 역시 땀을 빠르게 건조시키는 드라이 기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스트레치성이 강한 소재로 만들어져 웨스트 부분까지 조이는 느낌 없이 편안한 착용감과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한다. 특히 아담 스콧이 디자인 및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아담 스콧은 겉으로 보여지는 옷뿐만 아니라 옷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공기층을 형성해 피부에 쾌적함을 더하는 기능성 이너웨어인 '에어리즘 V넥T'도 착용했다. '에어리즘 V넥T'는 속건기능 외에 냄새를 억제시키는 '소취'와 '항균 방취' 기능을 갖춰 땀을 많이 흘려도 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깊은 V넥 디자인으로 폴로 셔츠의 버튼을 오픈해서 연출해도 이너가 보이지 않도록 디자인에도 세심히 신경 썼다. 여성용의 경우 다채로운 색상과 패턴의 브라탑으로도 제공되어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활동량이 많은 스포츠를 즐길 때에도 편안함을 제공한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골프를 비롯한 운동시에도 패션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중장년층까지 확장되는 추세"라며 "이러한 소비자 니즈에 따라 일반 패션의류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을 뿐 아니라 탁월한 기능성 및 합리적인 가격까지 두루 갖춘 유니클로 골프웨어가 골프팬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