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케냐 국빈방문을 끝으로 아프리카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1일 오전(현지시간) 나이로비에서 프랑스로 출국, 2일부터 일정을 시작한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2일 미세먼지와 관련한 당정협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선다. 민경욱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생활정치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예보능력 향상 대책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권을 향해 보폭을 넓히던 박원순 시장이 지하철 구의역 사고 파장이 확산되면서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박 시장 측은 3∼4일 충북 공식 방문 일정을 연기한다고 1일 밝혔다.
▲글로벌 철강업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인도 철강업체 타타스틸이 단돈 1 유로에 유럽 사업부문 일부를 떼어 영국 투자회사 그레이불 캐피털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이뤄진 중국인 강제노동과 관련해 일본 기업인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3000명 이상의 중국인 피해자들에게 사죄금을 지급하기로 피해자측과 합의했다.
▲대만에서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져 농민과 경찰이 충돌하고 신임 총리의 첫 시정연설이 무산됐다. 미국산 돼지고기는 육질 개선용 사료 첨가제인 렉토파민 함유로 수입 금지된 상태다.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을 두고 해외시장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국내 첫 통신과 방송 간 M&A라는 점에 주목한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을 심사하면서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해외 사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가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일 국내 완성차 업계 5개사는 내수 13만5815대, 수출 등 해외판매 61만6166대 등 국내외 시장에서 총 75만1981대를 판매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0년까지만해도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한국 경제는 노령화된 산업 구조, 신성장 산업 부재,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하락하는 등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때문에 저성장을 인정하고 여기서 지속가능한 모델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것이 바로 조직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는 '기업문화' 확립이다.
▲서울 시내 초·중·고교 우레탄 트랙 유해 중금속 검출은 예견된 일이었다는 주장이 1일 제기됐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 소재 초·중·고 143개교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을 검사한 결과 51개 학교에서 한국산업표준(KS) 기준인 90㎎/㎏을 초과하는 납 성분이 검출됐다.
▲보험사들이 다이렉트(온라인) 보험 상품 다양화에 나섰다. 다이렉트 보험은 온라인 최적화 상품에 다양한 서비스까지 더한 결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기업이 '소규모 합병'을 통한 지배력 강화로 소액주주의 권익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사주를 활용해 합병신주를 축소하는 등 다양한 편법 수단이 활용되고 있는 것. 전문가들은 원샷법이 시행되면 주주권익 침해 사례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1일 오전 남양주시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사건현장에 있던 이들은 시공사 협력업체 직원으로 40~50대가 대부분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망자 대부분은 지하 15m에 매몰됐거나 숨진 채로 발견됐다.
▲하이트진로의 소주 '일품진로'가 10년간 누적 판매량 200만병을 돌파했다. 일품진로는 지난해 168% 증가한 44만병이 팔렸으며 올해도 5월까지 전년동기 대비 150% 판매량이 늘어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리뉴얼 효과와 함께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를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최근 일동제약은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 '아로골드D플러스'를 비롯해 프로바이오틱스발효음료 '그녀는프로다'를 잇따라 출시했다. 동아제약 '박카스'와 광동제약 '비타500' 등과 한판 승부를 벌일 태세다. 일동제약은 신제품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의 박성현(23·넵스)이 시즌 5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2주 전 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을 거둔 뒤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3일 제주 컨트리클럽(파72·6187야드)에서 열리는 제6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으로 또 한번 우승 사냥에 나선다.
▲최근 연예계에 불미스러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의 태도를 보면 도덕적 해이를 의심케 한다. 연예인들이 해이해진 데에는 2~3년 짧은 자숙기간을 거친 후 쉽게 방송에 복귀하는 방송가 분위기도 한몫한다. 일각에서는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