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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도 스크린골프 처럼…."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홍보행사에 설치한 나라소프트 개발 스크린 테니스 홍보관.



"테니스도 스크린골프 처럼…."

가상 시뮬레이션을 접목한 스크린테니스가 서울시청 광장에서 펼쳐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프랑스 오픈 '롤랑가로스 인더씨티' 홍보행사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보대사 윤종신, 전미라 씨를 선두로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 선수 그리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조민정 코치의 스크린테니스 무료강습이 진행됐다.

스크린테니스의 등장으로 단순히 컴퓨터게임으로만 익숙했던 사이버 환경이 테니스와 접목되면서 좀 더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한, 디지털 스포츠 문화를 선도할 전망이다.

기존의 테니스가 시간적, 공간적 제약, 그리고 날씨와 대기오염 같은 환경적 제약이 있었다면 스크린테니스는 자외선이 부담스러운 여성, 놀면서 배우는 아이들, 바쁜 직장인, 노년층까지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미세먼지 , 오존농도 등 대기오염과 이상기후로 인해 점점 바깥활동이 부담스러워지면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 스포츠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스크린테니스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민정 코치는 "지금까지 테니스를 치려면 감수해야 했었던 무더위와 혹한, 그리고 미세먼지, 자외선 등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고 시간의 구애 없이 보다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어서 앞으로 테니스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 된다"고 했다.

한편 스크린테니스는 올해 초 국내기업인 나라소프트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 특허화 작업을 마치고 서울 강남역에 1호점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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