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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코리아, 초대형 스마트 미러 ‘슈퍼 미러’ 출시

키오스크코리아가 가로 길이 2500mm가 넘는 대형 스마트 미러를 출시하며 모든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고 밝혔다. /키오스크코리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사이니지·키오스크 솔루션 회사 키오스크코리아는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 미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키오스크코리아의 스마트 미러는 윈도 기반 PC로 사람의 접근을 감지하고 거울에 광고 화면을 띄우는 시스템이다. 전원 온·오프시 발생할 수 있는 에러를 줄이도록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적용한 모델도 출시됐다.

회사의 시범 운영 결과에 따르면 화장실 세면대에 대형거울 대신 설치된 스마트 미러는 이용자의 놀라움을 사 뛰어난 광고효과를 거뒀다. 세면대 위에 쓰레기를 버리는 일도 줄어들었다. 전면에 터치스크린과 키넥트 등을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고 인체 감지 센서를 사용해 평시 거울로 있다가 사람이 접근하면 광고를 띄우는 방식으로 효과를 높였다. 회사는 광고·콘텐츠 업계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스마트 미러는 기존 거울 사이즈 대부분을 지원해 호텔, 의류매장, 백화점, 화장실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는 가로 길이 2500㎜가 넘는 대형 슈퍼미러도 출시했다.

키오스크코리아 박종겸 팀장은 "옥외형 스마트 미러 시장 확대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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