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가 지난 5월 출시한 아이스크림 '티라미수 컵'이 편의점에서 품귀현상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푸드는 당초 3달치 판매량으로 예상했던 20만개가 불과 일주일 만에 조기 품절되면서 GS25를 제외한 다른 편의점에서는 판매가 원활하지 않다고 4일 밝혔다.

티라미수컵은 카페의 티라미수 조각 케이크보다 저렴한데다 편의점 디저트 수요가 늘어나면서 높은 인기를 얻었다. 티라미수 컵은 케이크시트 위에 에스프레소 시럽과 치즈 아이스크림을 넣고 코코아 파우더를 덮어 티라미수 케이크를 아이스크림으로 재현한 제품이다.

티라미수컵의 품귀로 롯데푸드는 티라미수 컵을 추가 생산하는데 이어 '티라미수 바'를 새롭게 선보였다. 티라미수 바는 치즈 아이스크림에 코코아 비스킷, 에스프레소 시럽이 조화를 이루는 디저트 아이스바다.

티라미수 컵은 GS25에서 2500원에, 티라미수 바는 CU에서 1500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