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IT 솔루션 기업 네오시스템즈㈜(대표 이봉현)는 화물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운송주선 서비스인 '로지스허브(LogisHub) 2.0'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로지스허브2.0'은 물류 관련 업무 관리 시스템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업무 협업이 PC나 모바일을 통해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창고관리(WMS), 운송관리(TMS), 화물정보망(FNS), 수출입물류관리(DIS), 관제(LBS)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포털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서비스 이용자들 간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은 그동안 업체간 커뮤니케이션 단절로 인한 업무 지연, 불필요한 비용 발생을 해소한 것으로 과거 화물정보(오더)의 공유, 차량 수배, 화물 추적을 위해 몇 단계를 거쳐야 했던 불편을 해소시켰다.
이와 함께 '인맥관리' 기능은 화주와 창고업체, 운송·주선사, 화물차량 운전자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화주, 운송·주선사, 화물차량 운전자가 서로의 단골 거래처를 만들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거래로 구축된 신뢰 관계를 활용하는 업계의 특성상 인맥관리 기능은 실제 업계 종사자들에게 상당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지스허브 2.0'에는 화주, 운송/주선사, 화물차량 운전자를 위한 회계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운송비 정산과 세금계산서 발행은 물론 실시간 장부(미수·매출) 관리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화물차량 운전자들의 경우 회원가입비나 월회비, 중개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로지스허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은 '로지스허브'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