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명소 '이름사랑'은 다출산 가정의 작명과 개명료 할인 행사를 8월 말까지 연장한다.

다문화가정 신생아에 대한 무료작명과 무료개명을 실시해 온 바 있는 '이름사랑'은 저출산 대책에 동참하기 위한 행사로 올 8월까지 아기를 셋 이상 낳은 가정에 한해 작명 및 개명비를 반액으로 할인한다.

이름사랑은 지난 5월 가정의 달 행사 때 2백여 가정에 무료작명과 무료개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이번엔 다출산 가정까지 기간을 연장하여 그 혜택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즉 아기를 셋 이상 가정에 한해 신생아 작명을 현재 작명비의 반값으로 제공하고, 그 위의 자녀까지 개명을 원하면 이 역시 반액으로 해 주기로 했다.

이름사랑은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동참, 신생아의 출생률을 높이고 특히 여름철에 아기를 많이 낳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이 행사를 연장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름사랑은 2015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름사랑' 배우리 원장은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과 강의를 통해서 한국 전통 작명의 원리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