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문화원 어린이어학원, 로봇박사 데니스홍 학부모 특강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은 오는24일(수) 오전 11시 논현동 파티오나인 그랜드홀에서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2부로 구성된 특강에서 1부는 '창의력 쑥쑥 내 아이 영어교육법'이라는 주제로 줄리아 제닝스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수석 교사가 창의력을 효과적으로 함양시킬 수 있는 영어 교육법에 대해 소개한다. 2부는 세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자동차를 개발한 로봇 박사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가 '다르게 보기, 새롭게 생각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1부 강연에서 줄리아 제닝스 수석 교사는 전세계에서 80년 동안 영어 교육을 실시한 영국문화원의 독창적인 교육 철학 및 노하우와 창의적인 사고가 주는 가치, 그리고 창의력 증진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에 적용된 교수법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이 최근 런칭한 전인 교육 기반의 초등 영어 교육 프로그램 프라이머리 플러스(Primary Plus)의 특장점도 함께 소개한다.
2부 연사로 초청된 데니스 홍 박사는 과학잡지 '파퓰러 사이언스(Popular Science)'가 선정한 젊은 천재 과학자 10인에 오른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 소년 데니스 홍이 로봇 박사가 되기까지의 자전적 이야기 및 과학자이자 교육자, 한 아이의 부모로서 학부모들에게 창의력과 교육 방식에 있어 다방면으로 통찰력 넘치는 생각과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주한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총괄 매니저 크리스토퍼 리는 "이번 특강은 자녀들을 준비된 미래 인재로 성장시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특히 이번 행사에서 창의력의 아이콘인 데니스홍 박사 강연을 통해 창의력이 풍부한 인재로 성장시키는 방법을 함께 모색하고, 이를 어떻게 영어교육과도 긴밀히 연결시킬 수 있을지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회 참가는 19일까지 영국문화원 어린이 어학원 레벨테스트를 응시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추후 추첨을 통해 특강 초대권을 배부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