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포승산업단지 도시형생활주택 '골든포트' 분양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 도시형생활주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 중 포승산업단지는 포승읍 만호리·희곡리 일대 63만여㎡ 규모로 조성되어 있고 수도권 기업 이전 부지로 주목 받는 곳이다. 쌍용자동차, 금호타이어, 농심을 비롯한 270여개의 유명 기업들이 입주해 있고 우리나라 자동차 물동량 1위를 차지하며 최첨단 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평택시 역시 포승산업단지가 위치한 서부생활권에 대규모 산업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점치며 거주 인구가 현재 91,499명에서 2020에는 195,000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평택 포승 '골든포트'는 지하2층~지상20층 규모로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4.96㎡~48.67㎡ 총 14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면적 21.42㎡~48.31㎡ 총 252가구로 지어질 예정이다.
교통인프라 역시 잘 갖춰져 있다. 광역철도와 고속도로, 복선전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해 서울로 진입이 쉽고 전국으로도 빠르게 연결된다. KTX광명-평택구간은 이미 개통 중이며 SRX 수서-평택 구간 지제역이 완공되면 서울을 30분대에 오갈 수 있다. 전국으로도 2시간대 생활권이 된다.
바로 인접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며 제2 서해안고속도로, 서해안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평택항 산업철도(2019년 개통예정)가 개통되면 교통여건은 더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공간연출이 돋보이고, 발코니 확장으로 확 트인 느낌을 제공한다. 풀빌트인 옵션시스템과 최신식 도입 평면으로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공간을 선사한다.
포승산업단지에 골든포트가 들어설 경우 기존 임직원들뿐만 아니라 앞으로 유입될 신규 인력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팀장은 "골든포트는 환황해권 첨단 항만물류도시로 조성되는 평택항 인접 수혜지가 될 수 있다"라며, "산업단지 인근 도시형생활주택의 경우 기업체의 기숙사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고 배후수요가 충분해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