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금융연수원, 몽골 금융연수원과 공동세미나 개최

지난 29일 몽골 방문에서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은 몽골 중앙은행과 골롬트 은행·칸 은행 등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몽골 금융회사 직원들의 금융전문성 개발을 위한 연수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금융연수원



금융연수원은 지난 2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금융연수원 초청으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우리의 선진금융교육기법을 전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몽골 방문을 계기로 양국간 실질협력기반을 다지는 시기에 몽골 금융연수원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민간 차원의 금융교육협력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금융연수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금융연수원은 최근 제작한 '정보기술이 금융에 끼친 영향(Impact of Information Technology on Finance)'이란 주제의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영상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의 발달이 금융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인터넷 뱅킹·핀테크·빅데이터 등 선진 금융기법이 담겼다.

또한 미국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에서 15년간 금융전문가로 근무한 한국금융연수원의 김철기 교수가 '핀테크·인터넷뱅킹·빅테이터 등 은행산업의 신비즈니스 전략'을, 리스크관리 전문가인 이상철 전 외환은행 부행장이 '한국의 리스크관리 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몽골 방문에서 조영제 금융연수원장은 몽골 중앙은행과 골롬트 은행·칸 은행 등의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몽골 금융회사 직원들의 금융전문성 개발을 위한 연수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조 원장은 이번 면담에서 최근 몽골 은행들의 자산부실과 건전성 악화 등이 예상됨에 따라 몽골 은행의 직원들에게 여신심사·여신사후관리·리스크관리 등 분야의 전문성 강화 연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조 원장은 최근 몽골이 원자재가격 폭락과 중국경제 둔화 등으로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음에 따라 현지 방송국들의 인터뷰 요청을 받고 우리나라의 외환위기 극복 과정과 노하우 등을 소개했다.

금융연수원은 그동안 몽골금융연수원 외에도 뉴욕금융연수원 등 해외 12개 금융연수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금융인재 양성과 해외 연수사업을 강화해 온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