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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재단-하나금융, 다문화가정 자녀 외가방문 지원사업 실시

한국여성재단은 외가 방문을 넘어 가족 간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부모와 자녀간 바람직한 상호 작용의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자녀 외가 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간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재단은 하나금융그룹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자녀 외가방문 지원사업인 '트윙클, 투게더 프로젝트(Twinkle, Together Project)'를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 선정돼 지난 3일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출국한 박모니카(가명)씨는 "아이가 7살인데 아직 한 번도 캄보디아에 가보지 못했다"며 "한국에서처럼 캄보디아에도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가 계시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고, 결혼 후 처음으로 친정에 간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출국 전날 한숨도 못 잤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엔 박씨 외에도 총 15가족, 57명이 프놈펜을 방문했다. 이들은 5일간의 외가 방문은 물론 외가 가족과 함께하는 오찬 프로그램과 캄보디아 현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계획이다.

올해 사업은 자녀와 부모간 프로그램의 일정으로 한국사회의 차세대 리더로 주목받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건강한 정체성 형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고취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가 가족과 함께하는 오찬 프로그램에는 현지 외가 가족 30여 명, 한국여성재단 이숙진 상임이사, 주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 김원진 대사를 비롯, 캄보디아 정부에서 국제결혼을 담당하고 있는 Chou Bun Eng 차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한국여성재단은 외가 방문을 넘어 가족 간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바람직한 상호 작용의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자녀 외가 방문 지원사업을 통해 한국과 캄보디아간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도모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한국여성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외가방문을 뛰어 넘어 가족 간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바람직한 상호 작용의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는 캄보디아 다문화가정 자녀 외가 방문 지원사업이 한국-캄보디아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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