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에코파워팩 스마트 시리즈' 런칭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브랜드 에코파워팩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용량 구성이 가능한 신제품 '에코파워팩 스마트 시리즈'를 런칭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업체는 수입차 전문서비스업체인 팀모터스에서 자체 개발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브랜드로 국내외 수백여 개 협력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누적판매 1만대를 돌파하고 7개월 만인 8월말, 판매량 2만대를 기록했다.
새롭게 출시된 에코파워팩 스마트 시리즈는 충전 전용 모듈인 '유니버셜 차져'와 리튬인산철 배터리팩이 분리돼 있는 형태로, 사용자가 처음부터 대용량 제품을 구매할 필요 없이 각자의 운행습관과 필요에 따라 용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3Ah와 23Ah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된 이 제품은 각각 최대 40시간과 7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추가적인 배터리팩 연결을 통해 원하는 사용 시간만큼을 자유롭게 늘릴 수 있다. 또 차량 운행 중에만 배터리 충전이 이뤄져 주차 중에는 차량 배터리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업체 관계자는 "신제품 스마트 시리즈 23Ah 제품을 사용하다가 더 많은 용량을 필요로 하는 경우, 23Ah 배터리팩을 추가적으로 구입해 연결하면 최대 140시간까지 블랙박스 가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00시간 이상 무한 확장이 가능한 본사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제품들은 영하 20℃부터 영상 125℃까지의 온도변화에도 끄떡없는 안전한 부품만을 사용해 제작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코파워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제품들은 KC국내 전자파인증, KN41 자동차 내성인증과 함께 수출을 위해 필요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의 FCC 인증, 유럽의 CE인증 등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