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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성파 탐사로 드러난 양산활성단층 실체 사진 공개

정부가 최근 지진이 발생한 양산단층에 대해 활성단층이라 결론 내린 분석자료를 은폐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탄성파 탐사로 드러난 양산활성단층의 실체 사진이 공개됐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기술원이 2009년부터 동해 해저에서 양산단층을 연구해왔고, 이미 2013년부터 활성단층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확인했다"며 활성단층 구조가 담긴 영상 프로파일을 공개했다.

양산단층이 연장된 것으로 해석하는 해저 단층 (F1, F2, F3). 해저 퇴적층 내 경계면 R2 위의 지층을 변형시켰으므로 지질학적으로 제 4기에 활동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기술원에 따르면 양산단층은 260만년전부터 현재까지 활동한 단층이며 양산단층군에 속하는 일관단층 역시 현재까지 반복적으로 활동한 것을 확인했다. 일광단층은 고리원전단지와 밀접한 단층으로 양산단층의 남동해역으로 연장돼 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수 년 전부터 양산단층이 활성단층임을 확인해놓고도 원전지역 단층 정밀조사를 방기한 건 주민안전을 도외시한 처사"라며 "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를 통해 해역의 지진위험성이 확인된 만큼 연안지역의 구조물과 시설에 대한 내진설계 기준과 기능을 점검·보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진자료로부터 구한 30 km 깊이에서 동아시아의 지진파중 s파의 속도. 색깔의 변화가 심한 부분이 지각의 두께가 급격히 변하는 곳으로 해석할 수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지역에서는 주변바다에서 심하게 변하고 있다. 즉, 우리나라는 바다에서 큰 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더 크다. (사진=한국해양과학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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