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청년층에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인력수급의 부조화를 해소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 전문 취업박람회 '일자리의 바다'(www.mofjob.or.kr)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는 7일 여수와 21일 부산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여수 행사에는 해양, 수산, 물류 등 해양수산 각 분야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 공공기관과 함께 여수고용노동지청, 여수시 등과 협력한 여러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다.

21일 부산 행사에는 해양수산 주요 공공기관 외에 최근 부산 지역의 인기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삼진어묵 등 7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아울러 박랍회 기간동안 청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동원산업, 수협중앙회, 해양환경관리공단, 수산자원관리공단 등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이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

또 기업과 기관의 실제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열린 채용 오디션,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